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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USIM)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이탈과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으로 인한 재무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SKT는 올 1분기에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매출은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첫 날, 첫 번째 유세지로 ‘K-반도체’ 중심지 경기 화성 동탄을 찾았다. 이 후보는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유세를 통해 첨단 기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28억달러 (통관 기준 잠정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줄어든 수치다. 이달 1~10일 조업 일수는 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일보다 1.5일 짧았다. 이에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견조한 수출 흐름을 보였다. 이달 ...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신풍제약이 오너 리스크와 임상시험 실패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지난 1일 장원준 전 대표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23년 장 전 대표가 2008년 4월부터 2017년 9 ...
부진한 경기와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에 채무자들의 상환 여력이 점차 약화되며 시중은행의 건전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3개월 이상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연체돼 사실상 회수 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이 1년새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들의 위기 대응 역량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 증가 속도가 충당금 적립 규모를 앞서며 커버 여력이 축소된 것이다 ...
조선 3사, 1분기 인도기준 수주 잔고 약 192조원 달해 호황기로 일감 몰려…美中 갈등‧환경규제 반사이익까지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잔고가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조선업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
독서플랫폼 KT 밀리의서재는 1분기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하며 창립이래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68억원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매각이 네 차례 무산되며 부실의 늪에 빠진 MG손해보험 보험계약자 구제 방안으로 가교금융사 설립에 나설 전망이다. 가교금융사는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임시 회사를 만들어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들어선 삼성이 TSMC에 더 밀리는 추세다. AI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반도체 양산 수요를 TSMC에 다수 빼앗긴 결과다. 결국 삼성전자와 TSMC 간 분기 매출 격차가 10조원 넘게 벌어졌다.
Sh수협은행은 신학기 은행장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단 및 글로벌 금융계 수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밝혔다. ‘경험의 공유, 미래 준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ADB 69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기구, 언론,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 ...
염규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KMDA) 회장이 12일 SK텔레콤의 신규 가입 중단 조치에 대해 “울고 투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죽겠다는 것”이라며 극한 상황에 놓인 대리점들의 절박함을 토로했다.
고려아연이 지난 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호실적을 이끈 박 사장 대표이사 재선임을 추진했다.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3조83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