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25.05.13. 오후 8:30. 제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함정,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해수부에는 인접 국가와 협의해 신속한 공조체계로 ...
중국과의 관세 협상을 이끈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중 관세 인하 합의에 대해 양국이 긴장을 피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중국과의 사이에서 없었던 건 메커니즘이었다"며 "주말 이후, 우 ...
오늘 속초와 울진 등 동해안 지역 곳곳에서 30도를 웃돌며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7월 중·하순에 버금가는 한여름 더위였는데요. 영동 지역은 강풍까지 겹쳐 다시 산불 위험이 커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른 더위가 찾아온 대구 도심.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5월 한낮 거리에는 아이스 음료를 든 반소매 옷차림이 ...
'10·26 사태'로 사형된 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45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대법원은 검찰이 서울고법의 재심 개시 결정에 불복해 제기했던 재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월, 유족이 재심을 청구한 지 약 5년 만에 김 전 부장의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에 대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김 ...
'서부지법 폭동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재판이 잇따라 진행되는 가운데, 내일(14일) 피고인 가운데 2명에 대한 선고가 처음 내려집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내일(14일) 오전 10시에 진행합니다. 김 씨와 소 씨는 지난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
2025.05.13. 오후 7:23. [캐스터] 오늘 낮 동안 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내일도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6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등오늘과 비슷한 수준 보이겠습니다. [캐스터] 또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캐 ...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정상과 각료들이 베이징에 모였습니다. 10년 전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시작된 '중국-셀락 포럼'의 네 번째 장관급 회의입니다. 개막 연설에 나선 시 주석은 미국의 횡포에 맞서 '운명공동체'를 ...
2025.05.13. 오후 6:45. 퇴근길, 집으로 향하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맑은 하늘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서울 기온이 24도로 따뜻함이 감돌고 있고, 자정에도 17도로 선선한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6도, 대전 28도로 오늘과 비슷해 다소 덥겠고, 기온이 오르는 만큼 ...
러시아가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3년 전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블라디미르 자바로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현지 시간 12일 러시아 국영방송에 출연해 "우리의 조건은 2022년 3∼4월보다 더 강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자바로프 부위 ...
천연가스 가격 인하로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여전히 원가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는 민수용 가스 '미수금'은 더 늘었습니다. 가스공사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3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감소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12조 7,327억 원을 ...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불법체류자를 상대로 추방될 수 있다고 협박해 돈을 뜯으려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전직 경찰관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 씨의 범행에 가담한 함께 구속 기소된 60대 B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경찰관으로서 직무를 사적 이익 추구에 이용했다며, 이로 인해 훼손된 경찰 ...
공천 개입 의혹으로 내일(14일) 소환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기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